여드름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피부 고민 중 하나입니다. 스트레스, 잘못된 생활 습관,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, 올바른 습관을 유지하면 예방이 가능합니다. 피부과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여드름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10가지 습관을 소개합니다.

1. 하루 두 번, 저자극 클렌징 필수!
하루 종일 쌓인 먼지와 피지는 여드름을 유발하는 주범입니다. 특히 과도한 세안은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피지 분비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, 아침과 저녁 2회 세안을 권장합니다.
✔ TIP :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고,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씻어주세요.
2. 피부 타입에 맞는 보습 유지
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피지를 과도하게 분비해 여드름이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. 유분이 많다고 해서 보습을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.
✔ TIP : 지성 피부는 가벼운 젤 타입, 건성 피부는 크림 타입 보습제를 선택하세요.
3.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
손에는 다양한 세균이 묻어 있어 얼굴을 자주 만지면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.
✔ TIP : 평소 얼굴을 무의식적으로 만지는 습관을 줄이고, 핸드폰 화면도 자주 소독하세요.
4. 기초 스킨케어 최소화 & 성분 체크
여드름 피부에는 최소한의 기초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 특히, 논코메도제닉(Non-comedogenic) 제품을 선택해 모공을 막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.
✔ 피해야 할 성분 : 미네랄 오일, 라놀린, 코코넛 오일 등 모공을 막을 수 있는 성분
✔ 추천 성분 : 살리실산(BHA), 나이아신아마이드, 티트리 오일

5. 메이크업 후 깨끗한 클렌징 필수
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메이크업을 했다면 이중 세안으로 잔여물을 깨끗이 제거하세요.
✔ TIP : 클렌징 오일 → 약산성 폼 클렌저 조합이 가장 효과적입니다.
6. 균형 잡힌 식습관 유지
지나치게 기름진 음식, 설탕이 많은 음식은 피지 분비를 증가시켜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
✔ 추천 음식 : 채소, 견과류, 오메가-3가 풍부한 연어
✔ 피해야 할 음식 : 튀김류, 유제품, 초콜릿, 인스턴트 음식
7. 물 충분히 마시기
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지 분비가 활발해집니다. 하루 2L 이상 물을 마시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.
✔ TIP : 자기 전 따뜻한 물 한 잔은 피부 재생을 도와줍니다.
8. 수면 패턴 관리 (7~8시간 숙면)
잠이 부족하면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해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. 규칙적인 수면 습관이 깨끗한 피부 유지에 필수적입니다.
✔ TIP : 밤 11시 이전에 잠들어 피부 재생이 활발한 골든타임(밤 10시~새벽 2시)을 활용하세요.
9. 햇볕 노출 최소화 & 선크림 필수
자외선은 염증을 악화시키고 색소침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외출 전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합니다.
✔ TIP : SPF 30~50, PA+++ 이상의 논코메도제닉 선크림을 선택하세요.
10. 정기적인 필로우케이스 & 수건 교체
베개와 수건은 얼굴과 직접 닿아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. 정기적으로 세탁하여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✔ TIP : 일주일에 최소 2~3회 교체,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면 효과적입니다.

여드름을 예방하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단순히 화장품을 바꾸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. 일상 속 작은 습관을 바꾸는 것이 여드름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방법입니다. 이번에는 추가적인 피부 관리 방법과 피해야 할 습관들까지 더욱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.
11. 과도한 각질 제거 피하기
각질이 쌓이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지만, 너무 잦은 각질 제거는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
✔ TIP :
- 주 1~2회만 각질 제거 진행
- 화학적 필링(AHA, BHA) 제품을 사용하면 자극을 줄일 수 있음
- 각질 제거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와 진정 케어 필수
12. 스트레스 관리하기
스트레스는 호르몬 변화를 유발해 피지 분비를 증가시키고 염증성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 꾸준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.
✔ TIP :
- 명상, 요가, 가벼운 운동 등을 실천하기
-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통해 심리적 안정 유지
-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호르몬 균형 맞추기
13. 화장 도구 & 스마트폰 청결 유지
화장 퍼프, 브러쉬, 스마트폰 화면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. 정기적으로 세척하지 않으면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✔ TIP :
- 화장 퍼프/브러쉬는 최소 주 1회 세척
- 스마트폰 화면은 알코올 솜으로 하루 한 번 닦기
-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기
14. 지성 두피 관리 (모발 관리 중요)
두피의 과다한 유분은 이마와 헤어라인 주변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특히 앞머리가 있는 경우 피부에 닿는 부분이 오염될 가능성이 큽니다.
✔ TIP :
- 기름진 두피라면 오일 프리 샴푸 사용
- 머리는 매일 저녁 세정하여 유분을 제거
- 앞머리를 길러 피부에 닿지 않도록 관리
15. 밀폐성 화장품(팩트, 쿠션) 사용 줄이기
팩트나 쿠션 파운데이션은 위생적으로 관리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, 피부에 밀폐감을 줘 모공을 막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
✔ TIP :
- 사용 후 퍼프는 정기적으로 교체
- 스틱형, 쿠션형 제품보다 가벼운 리퀴드 타입 사용
- 집에서는 피부를 쉬게 해주는 노메이크업 데이 갖기

16. 유제품 섭취 줄이기 (호르몬성 여드름 주의)
우유, 치즈, 요거트 등 유제품은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, 일부 연구에서는 유제품 섭취가 여드름을 악화시킨다는 결과도 있습니다.
✔ TIP :
- 유제품 섭취를 줄이고 식물성 단백질(두부, 콩)로 대체
- 유당 불내증이 있다면 더욱 조심
- 갑작스럽게 끊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줄여보기
17. 알코올 & 카페인 섭취 조절
술과 커피는 체내 수분을 빼앗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피지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. 특히 달달한 음료와 술은 염증성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✔ TIP :
- 하루 한 잔 이하로 카페인 섭취 제한
- 물을 많이 마셔 피부 수분 밸런스 유지
- 카페인 대신 녹차, 보이차, 허브차로 대체
18. 베개커버 & 수건 세탁 주기적으로 하기
베개, 이불, 수건은 피부와 직접 닿는 만큼 주기적으로 세탁하지 않으면 세균 번식이 쉬운 환경이 됩니다.
✔ TIP :
- 베개 커버 & 수건은 최소 주 2~3회 세탁
- 진드기 방지 기능이 있는 천 소재 사용 추천
- 고온(60도 이상)으로 세탁해 세균 제거
19. 땀 흘린 후 즉시 세안하기
운동 후 땀이 난 상태로 오랫동안 방치하면 피지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.
✔ TIP :
- 운동 후 가능한 빨리 세안하기
- 땀을 닦을 때는 깨끗한 수건으로 부드럽게 닦기
- 운동 전후로 충분한 수분 섭취
20. 주기적으로 피부과 방문하여 관리 받기
여드름이 심하거나 만성화된 경우에는 피부과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.
✔ TIP :
- 레이저 치료, 압출 관리 등 전문가의 도움 받기
- 무분별한 홈케어보다는 피부과 상담 후 맞춤 케어 선택
- 피부 상태에 따라 주기적으로 스킨케어 루틴 점검
결론 : 좋은 습관이 여드름 없는 피부를 만든다!
여드름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은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올바른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입니다. 단순히 제품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생활 습관부터 바꿔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. 위 20가지 습관 중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적용해 보면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.